
히어로 협회 신규 협회장 정태현 "대대적인 내부 개선" 선언
2017년 11월 13일
박정수

(자료 사진: 금일 오전, 신규 부임한 협회장 정태현이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금일 오전 6시, 히어로 협회가 내부적인 개편과 함께 8월 1일 故 강백선의 사망 이후로 닥친 과도기에 마침표를 찍을 것을 선언했다.
김민정 원사의 사임으로 신규 부임한 협회장은 예지 능력을 가진 시각장애인 S+급 히어로 정태현(33) 원사로, 지난 2004년 만 20세의 나이로 협회에 등록하여 현재 13년째 협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공인 히어로이다.
정태현 원사는 8월 19일 히어로 협회 대테러를 예지하여 폭발 사고 이전에 협회 내의 모든 인원을 대피시켰다. 정 원사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단 한 명의 부상자 발생도 용납하지 않고 히어로 협회의 주요 기록을 지켜낸 공으로 내부 회의 끝에 협회장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부임 후 처음으로 맞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정 원사는 "히어로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줄여 나가려면 대대적인 내부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며, "민간인과 히어로의 평화로운 공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히어로와 혐오자들의 싸움에 제삼자가 피해를 보는 현상이 하루빨리 종결되길", "협회와 히어로가 조금만 더 협조적으로 나온다면 민간인들이 피해를 볼 일은 없을 것", "무슨 개편이 있어도 상급 히어로를 감금하지 않는 이상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새로운 협회장이 공약대로 히어로를 최대한 잘 관리하기를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 강백선의 친자 강태영(29)이 공식 석상에서 돌연 자취를 감춰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히어로 협회는 "민간인인 태영 양을 혐오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최대한 빠른 소재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